코로나19 확산 중 방산시장 환경은 여전히 건실하였으나, 팬데믹의 재정·경제 영향은 특히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방위 산업에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적 침체는 2009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수준에는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잠재적 방위비 지출 감축은 2025년까지는 표면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예산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과거 침체기 경험을 미루어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정부의 지출 삭감은 경제적 영향을 몇 년 늦추는 효과가 있다.